시사/삼성 SD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사업'탄력받는 삼성SDS, 정부 규제에 '속도 조절'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 기반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다만 정부가 여전히 규제 일변도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대비 차원의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양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삼성SDS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조35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IT서비스 매출이 10% 늘어난 1조3457억원, 물류BPO는 9% 증가한 1조3457억원이다. 그룹내 시스템통합(SI)에만 집중하던 과거 형태를 벗어나 IT서비스와 물류BPO라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