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상식] '가심비(價心比)'와 소확행

Dev.Jun 2018. 7. 8. 12:21

1. 가심비

  •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용어였다면, 가심비는 자기만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행태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따진 가성비가 소비시장을 휩쓸었다면 올해는 소비자의 기분과 취향, 안전까지 고려한 가심비로 진화
  • 내 마음과 감정이 중요, 일종의 '플라시보 소비'와 일맥상통

2. 아이코노미

  • '나' 중심의 아이코노미(I-conomy)
  • 심리 만족 극대화 ex) 탕진잼, 위안 비용, 시발비용 등

3. 미닝 아웃 (Meaning out)

  • 소비 행위로 자신의 취향과 철학을 알리는 것
  • 굿즈(Goods) 소비, 키덜트(Kidults)

    위와 같은 '소비는 자신을 나타내는 표현 방법인 동시에 사회적 불안감, 저성장 경쟁 위주의 사회에서 생긴 박탈감을 해소하는 수단'이다. 사회가 척박해지고, 심적으로 팍팍해지면서 생겨난 소비현상이다.